티스토리 뷰
피마이 역사공원
캄보디아의 앙코르 와트와 스타일이 비슷한 피마이 역사 공원의 프라삿 힌 피마이는 아시아에서 가장 훌륭한 크메르 건축양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11세기에 지어진 이곳은 해자와 고대 성벽으로 둘러싸인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태국의 전통 불교 사원과 아름다운 연꽃 연못, 오래된 다리, 지금까지 잘 보존된 수많은 조각상들이 있는 고대 갤러리 등을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카오핑칸
태국에 가면, 반드시 꼭 가봐야 할 명소가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카오핑칸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1974년 제임스 본드 영화가 촬영된 장소이기도 합니다. 제임스 본드 황금 총을 가진 사나이라는 영화에 이 장소가 등장하여, 현재는 제임스 본드 섬으로 사람들에게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카오핑칸은 경치 좋은 팡아만에 위치하고 있으며, 첨탑 모양의 석회암 카르스트는 이곳의 명물이기도 합니다. 더 멋진 전망을 감상하시고 싶으시다면, 직접 카약을 타고 섬 주변을 둘러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쿠크리트 헤리티지 하우스
쿠크리트 프라모라는 사람은 과거 태국에서 유명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태국 최초로 정당을 창당했고, 격동의 1970년대 시기에 태국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또한 쿠크리트 프라모는 직접 신문사를 운영하기도 하였으며, 많은 영화에 출연한 경력도 있습니다. 심지어 수많은 단편소설들과 시들을 남겨 예술가로서 성공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쿠크리트 프라모는 안타깝게도 1995년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는 자신의 집을 대중에게 공개하라는 유언을 남기고 생을 마감했습니다. 오늘날 그의 집은 쿠크리트 헤리티지 하우스라는 이름으로 생전 그가 남겼던 많은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집은 전통 태국 건축양식으로 지어져 있으며, 자택 내에 아름다운 연꽃 연못과 크메르 스타일의 정원이 있어 고색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암파와 수상시장
태국 전통 마을인 암파와 지역에는 유명한 수상 시장이 있습니다. 이곳은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수상 시장 중 하나로 수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암파와 수상시장을 방문하시면, 과거 태국에서 어떻게 무역이 이루어졌는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열리는 암파와 시장은 왓 암파완 체티야람과 운하를 따라 늘어서 있습니다. 긴 수상 길을 따라 농산물을 사고파는 상인들의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 이색적입니다. 수상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에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 향신료, 의류 및 기념품 등이 있으며, 이밖에도 다양한 품목들을 물물 교환할 수 있습니다.
코낭유안
꼬타오 섬에서 보트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코낭유안이라는 곳은 모래톱으로 서로 연결된 3개의 작은 열대 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섬은 암석 노두로 이루어져 있고, 푸른 정글로 덮여 있으며, 해변에는 고운 백사장과 청록색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코낭유안 섬을 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이킹을 하여 높은 전망대를 오르는 것입니다. 세 개의 낙원 섬이라 불리는 코낭유안을 방문하셔서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왓 포
태국에서 가장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사원 중 하나인 왓 포라는 곳이 있습니다. 왓 포에는 거대한 와불상이 있어, 이를 보러 오는 사람들로 늘 북적입니다. 와불상은 길이가 약 150피트 정도가 된다고 하며, 금으로 도금되어 있습니다. 또한 왓 포에는 고대 샴의 수도인 수코타이와 아유타야에서 가져온 것으로 추정되는 약 1000개 이상의 불상들이 모셔져 있습니다. 왓 포는 사원이기는 하지만, 전통 태국 마사지를 배울 수 있는 학교가 있습니다. 때문에 사원을 방문하시면서, 동시에 마사지도 받을 수 있는 굉장히 재미있는 곳입니다. 따라서 관광으로 긴 하루를 보내셨다면, 휴식을 취하기에 왓 포 만큼 완벽한 곳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콰이강의 다리
태국 중부에 위치한 깐짜나부리에는 콰이강의 다리가 있습니다. 이 다리는 전쟁 중 피해를 입어 한 때 손상을 입기도 했지만 현재는 복구되었습니다. 여기에 있는 철교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다리 건설을 하는 와중에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전쟁 포로들이 철도를 직접 건설하였는데, 철도를 지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죽어 이 철도를 죽음의 철도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버마까지 이어진 이 철도는 이웃 국가들을 철도로 서로 연결하려는 일본의 야심 찬 계획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이 다리는 많은 영화와 책에 등장하고 있으며, 전쟁의 비극을 가슴 아프게 일깨워주는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기차는 매일 철도 다리를 건너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직접 도보로 다리를 건너볼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마야 베이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중 하나인 마야 베이는 끄라비의 피피섬 가운데 하나인 무인도 코피피레에 있습니다. 대니 보일의 영화 더 비치에 등장하여 더욱 유명해진 이곳은 수정처럼 맑은 바닷물이 있어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바닷물은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으로 둘러싸인 고운 백사장을 부드럽게 감싸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관광객들로 인하여 마야 베이는 잠시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기는 했지만, 현재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범위 안에서 방문객 수를 제한하여 이곳을 개방하고 있습니다.
'태국 관광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라완 국립공원과 태국 섬 여행 (0) | 2022.12.02 |
---|---|
반드시 가보아야 할 태국의 핫스팟 (0) | 2022.12.02 |
왓 도이, 푸 탑 보엑, 카오 창 푸악 (0) | 2022.11.30 |
아름다운 산들: 카오노, 도이창 절벽 (0) | 2022.11.30 |
관광 필수 코스: 현지인들의 삶의 느낄 수 있는 곳들 (0) | 2022.11.29 |